충북도내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이 ‘충북교육사랑카드’를 사용해 적립한 기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있다.

충북도교육청은 소년.소녀가장 학생 356명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91명, 조손가정 학생 284명, 다문화가정 학생 273명 등 1004명에게 1억82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.

도교육청은 농협중앙회와 제휴한 충북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을 통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학생 2570명에게 4억3470만원을 지원했다.